<재혼황후> 정보
장르 : 로판
작가 : 알파타르트, 치런
총 회차 : 337화(완결)
평생을 황후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으며 살아왔던 나비에. 그러나 황후가 된 지 3년만에 남편 소비에슈는 사냥터에서 만난 라스타에게 푹 빠지고, 그녀를 궁으로 데려와 '황제의 정부'라는 지위까지 내려준다. 소비에슈는 라스타에게 빠질수록 나비에에게 상처주는 행동을 반복하고, 라스타는 소비에슈에게 자신을 황후로 올려달라 애원한다.
소비에슈가 이혼하기로 결심한 사실을 알게된 나비에는 자신이 황후가 되기 위해 노력해온 것이 물거품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결심한다. 이 나라에서 황후일 수 없다면 다른 나라에서 황후가 되겠다고.
<재혼황후> 줄거리
동대제국의 나비에 엘리 트로비는 어린시절부터 황태자비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고, 자연스럽게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와 결혼해 황후가 되었다. 어느날 사냥을 다녀 온 소비에슈가 도망 노예인 라스타를 데리고 왔다. 소비에슈는 라스타를 챙기면서 여러모로 나비에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더니, 결국 라스타가 소비에슈의 아이까지 가지게 된다. 나비에가 어린시절 사건으로 불임이 됐다고 생각한 소비에슈는 나비에가 낳은 아이를 후계로 삼기 위해서 나비에와 이혼하고 라스타를 황후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걸 다 듣게 된 나비에. 소비에슈는 일단 이혼했다가 황후가 된 라스타가 아이를 낳고 나면 1년 뒤에 나비에를 다시 황후로 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걸 나비에에게 말도 안하고 실행하려한다. 이혼하겠다는 말만 들은 나비에는 충격에 빠지고, 동대제국에 방문한 서왕국의 하인리 알레스 라즐로 왕자가 이 틈을 파고 들어 나비에에게 이혼 후 자신과 결혼하자고 제안한다. 서왕국으로 돌아가 왕이 된 하인리는 나비에와 결혼하기 위해 서왕국을 서대제국으로 칭제하고, 나비에를 황후로 맞이했다. 서대제국의 황후가 된 나비에는 황후로서의 능력을 발휘해 모두에게 인정받고, 마력석의 힘으로 하인리와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잘 산다.
처음에는 네이버에서 연재중인 웹툰 몇 개를 보고 있었던 것 같은데, 어쩌다보니 2020년쯤 부터 웹소설도 읽게 되었다. 그 시작이 바로 <재혼황후>였다. 초반에는 소비에슈의 과한 라스타 챙기기와 라스타의 여우질 때문에 짜증 한가득 이었다가, 이혼하는 날 바로 재혼 선언을 해버리는 나비에 때문에 당황하는 소비에슈를 보며 통쾌해졌다. 나비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연하에 꽃미남인 하인리는 정부를 데려오는 소비에슈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반할 수 밖에 없었다. 하인리는 새대가리 종족이라 새로 변신해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나비에를 찾아가 달래주기도 했다. 소비에슈는 나비에와 이혼 후 후회하지만 이미 늦었고, 악행을 일삼던 라스타는 폐위된다. 반면에 나비에는 하인리의 사랑을 받으면서 라르스, 라리사 쌍둥이 남매도 출산한다.
당시에 워낙 인기 있던 작품이고, 300회가 넘는 회차에 등장인물들도 많다보니 검색해보면 나오는 내용들도 어마무시하게 많다. 웹툰으로도 현재 연재 중인데,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그림으로 보는건 또 색다른 느낌이라 가끔씩 몰아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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